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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3 DX3rd <Monochrome World> 본문
전원 고등학생에 각성하는 시날이라는 것 정도로 알고 있던 모노크롬 월드! 근데 개요랑 NPC들 소개를 보니 너무 귀여워서 이미 재밌더라고요. 중구님이 지엠 총대 잡고 파티 이끌어주셔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ㅠㅠㅠ 플레이어로는 스테아님, 자캉님과 함께했구요. 덥크 다인은 처음이신데다 GMP도 맡으셔서 으악 힘드시겠다 했었는데 너무너무 완벽하게 그 이상으로 진행해주셨어요ㅠㅠㅠㅠㅠ 덕분에 정말정말 재밌고 멋진 세션이 되었습니다. 자캉님은 츠쿠모지부 고정탁으로 매달 뵙고 있어서 같덥크로는 제법 익숙하지만 유키군 외의 오버드..도 아니고 다른 PC 자체를 처음 뵙는 거라 설렘이 있었구요ㅋㅋ 자캉님의 소개로 첨 뵙게 된 슷님! 자캉님도 첫 세션에서 뵈었을 때 그랬지만 너무 익숙친숙편안하게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ㅠㅠㅠ 어쩌다보니 모두 과한 D로를 들고 이거 괜찮은건가?? 싶기도 했엇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너무 재밌었구요.. 저 이 친구들과 평생 함께하고 싶어요...ㅠㅠㅠㅠ와아아앙ㅠㅠㅠ 사랑해얘들아..우리가평생짱친이다...
↓↓↓ TMI 가득한 캐메잡담
처음엔... 백금발+적안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 뭔가 퓨어로 안 해본 신드롬을 해보자! 사격딜러? 할까? 정도로 캐릭터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라패는 주사위를 굴려서 점지받아보고, 출신에 쌍둥이. 경험엔 상실과 무지 해방 등등이 나왔습니다. 퓨어몰페 범선사격딜러로 포지션을 정하면서 효율을 위해 웍스로 정신을 채우고 싶은데... 각성 시날이다 보니 에이전트 같은건 못 넣고 정신에 1점 주는 할만한 웍스가 아티스트였어서 시골의 고등학생도 할 수 있는..보컬로이드P 설정을 넣고ㅠㅠ 유투버로 만들자니 마침 사격딜러기도 하고 FPS게임을 좋아해 게임실황도 올린다는 설정도 붙이게 되었네요ㅋㅋㅋㅋ 시골 배경이기도 하고 너무 튀지는 않게 분위기는 수수한 애로 하고 싶었는데 백금발+적안이라는 비주얼과 영 맞질 않고 여러모로 밋밋하게 느껴져서 고민하던 중! D로이스를 다같이 과한(??)걸로 합시다 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적절히 힘추하며 컨셉에 맞을만한 D로이스를 찾던 저의 눈에 들어온 복제체... 마침 출신에는 쌍둥이가 있었고 이게 사실 쌍둥이가 아니라 둘 다 클론인 거라면?ㅋㅋ하면서 척척 과설정을 붙여나가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 마침 경험에 있던 상실도 뭐를 잃었다고 할까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클론이었던 쌍둥이 형이 다른 곳으로 가버려 잃었다고 하면 되겠다~하고 어케 잘 맞춰졌다고 하네요ㅠㅠㅠ 역시 과설정이 들어가니 맛도나고 재밌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코드네임은 CREATOR로 몰페의 이미지에 맞으면서 유투버들을 크리에이터라고 부르는 것에서 따왔는데 컨셉들에 딱 맞아서 마음에 들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리츠의 한자를 くり로 읽어서 닉네임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거랑도 말장난이 맞았구요... 창조주의 주..랑 일본에서 업로더를 主라고 부르는 거에서 따와 이걸 코드네임으로 넣었는데 다른 친구들 코드네임 정해진 걸 보니까 좀 맞추고 싶어져서 CREATOR라 쓰는 쪽으로 바꿨다네요ㅋㅋ D로 설정도 그랬지만 여러모로 색이 강한 컨셉을 넣었더니 이것저것 정하고 이름짓는게 재밌었습니다.
캐릭터 성격은 대충 웃는상의 느슨차분여유로운 느낌으로 정했는데 쌍둥이 클론 설정을 넣으면서... 클론을 만든 이유가 모르노이인 연구자가 자신의 클론을 만들고 각각 퓨어몰페와 퓨어노이만으로 나눠 감염시키면서 그 차이를 실험해보고 싶었다 <는 설정이면 재밌겠다 싶어져서 원본과 쌍둥이인 유즈의 캐릭터까지 꽤 구체적으로 짜보게 됐었네요... 원본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각각 노이만과 모르페우스의 성향에 맞게 성격을 반씩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론 셋 다 음악을 사랑하며 약간의 관종기질ㅋㅋ이 있고 자존감 높지만, 퓨어 노이만으로 각성한 유즈는 사상가 성향을 가지면서 생각이 깊어 감정적이면서도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아이일 것 같고... 퓨어 모르페우스인 리츠는 제작자 성향을 가져서, 리츠 쪽은 깊게 생각하진 않지만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방방,,하게 친구들을 놀리기도 하고 즐거웠네요! 그리고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 대신에 1%의 노이만으로 감이 좋고 순간적인 판단이나 분석이 빠르고, 모르페우스적으로는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지 않을까..했습니다... 감각이 높은 편인 신드롬이기도 하고 몰페 이펙중에 그런 설명의 것들이 있어서 뽕차더라고요ㅠ 새로운 신드롬 하나씩 해보면서 공부할 때마다 그 신드롬을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흑흑.. 그렇게 원본이랑 유즈도 이런저런 설정을 구체적으로 짜게 돼서 PC데뷔하면 재밌을 것 같아 앞으로의 기회를 노려봅니다ㅠㅠ 유즈는 듀플리케이트로 사이코메트리를 들고 웍스 탐정에 커버 고등학생인 고등학생 탐정 설정을 하고 싶다는 야망이 있다죠...(TMI
↓↓↓ 네타 포함 후기
전원 고등학생인 PC가 수학여행으로 유원지에 가서 사건에 휘말린다? 이것부터 정말정말 재밌어보이는 시나리오고.. NPC들 소개도 짱짱 귀여웠는데요...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짱세션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ㅠㅠㅠㅠ 사실 전 처음엔 제 1의 목표가 깜찍이시나로에게 질척이고 친구들과 친해지자! 정도로만 생각했고ㅋㅋ 다들 컨셉 강한 와중에 초반은 담백평범남고생들 분위기가 강했어서 귀엽고 적당히 사이놓고 웃긴 조별과제 느낌이려나? 했었는데 이렇게 평생짱친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몰랐다구요 흑흑ㅠㅠㅠㅠㅠㅠㅠ 유즈랑 코우에게 꽤나 맹목적인 상태로 시작했는데 친구들이랑 세션을 헤쳐나가면서 스며들듯이 모두가 소중해졌고 다 같이 있고 싶어졌어요ㅠㅠㅠ어케 이랬지? 여러모로 컨셉이 강해서 잘 노는 건 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될지는 기대가 없었는데 자연스레 그렇게 됐다는 점이 너무너무 감동적입니다...
후담이랑 틔터에서도 얘기했지만 세션 중에 모두가 자신의 약함이나 과거의 중요한 이야기랑 마주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걸 서로의 영향을 받으며 해결하고 나아갔다는 점이 정말정말 좋았습니다ㅠㅠㅠ 자신의 특성 때문에 모두를 걱정하면서 누구보다 친구들을 아끼는 치토세,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뒤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마히로, 의욕 없는 듯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모두를 돌봐주고 의지가 되는 렌지,,, 캐릭터적인 밸런스랑 전투 포지션 밸런스도 다 좋았는데 이런 성격..정신적인 부분?도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니었나 싶어요. 어..리츠는...솔직한 직구로 분위기 전환? 했던 것..같아요??ㅋㅋㅋ 배려 없이 하고싶은 말을 툭툭 던지니까 할 수 있었던 말도 있지 않았나 싶고! 리츠는 처음에 왜 이 조에 있는 걸까...코우 외엔 가볍게 두루두루 친할 것 같은데 걍 적당히 성격 잘 맞는 애들이랑 조를 짠 걸까...했는데 세션이 끝나고선 리츠가 이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고 있었고 그렇게 될만한 친구들이었구나 싶었네요ㅠㅠㅠㅠ 이런 착하고 따뜻한 친구들인데 어케 안 좋아하냐고요ㅠㅠㅠㅋㅋㅌㅋㅋㅋ 아무튼 우리조 친구들 최강조합입니다! NPC들 둘까지 더해지면 진짜 청춘시트콤같은 깜찍함까지~~!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와! 정말 입문에 좋겠다! 싶었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크데로 입문하면서 정말 좋은 추억을 가졌기 때문에 역시 입문은 크데가 짱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거랑은 다른 부분에서 입문용으로 친절하게 짜여진 시나리오인 것 같다는 감상이 들었어요. 전원 각성 시날인 만큼 전원 입문자여도 좋을 것 같은! UGN이랑 신드롬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조달하거나 자료조사 하는 것들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클맥이 헉 벌써! 라고 느껴질 정도로 생각보다 컴팩트한 시날이었는데 그 부분을 수학여행과 유원지를 즐기는 묘사로 채워서 전혀 모자름 없이 알차게 느껴졌고, 일상을 그렇게 채운 만큼 뒤의 비일상과의 갭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사고의 순간에 어떻게 되는지 알았는데도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각성 씬에서는 지엠님이 연출해주신 분위기랑 묘사에도 이입했고 다른 분들의 알피에도 이끌려서 즐겁게 알피했습니다! 나 각성은 처음이야! 다들 티키타카 너무 잘해주셔서 알피하면서도, 구경하면서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 중구님께선 본인 PC의 알피는 물론이고 NPC로도 알차게 채워주신 덕에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높게 세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 클맥의 기믹이었네요ㅋㅋㅋ 상황 자체도 눈물났구,,,치토세의 대활약을 메인으로 모두가 돕듯이 하나씩 얹었는데 그걸 저렇게 엮어서 말하는 토세쨩..ㅠㅠ천재천사냐구ㅜㅜㅜㅜ 아키의 반응 알피도 너무너무 좋았구요ㅠㅠ NPC들 전부 너무너무 귀엽고 좋았습니다. 아키 그냥 깜찍소녀NPC인줄만 알았는데 완전 장하고 기특한 프로토 타입 가면라이더ㅠㅠㅠㅠㅠㅠㅠ 스테아님이 후담에서 선생님처럼 치료반 들어갈거같다 하신거 너무너무좋았어요!! 우리 아키는 할 수 있다!!! 선생님은 의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요? ㅠㅠㅠㅠ침착하고 능숙하게 모두를 보호하고 인솔하면서도 오버드로써 겪을 수 있는 위험성 같은 것들은 냉정하게 알려주는 선생님... 리츠가 똑같이 몰페였던거는 추가로 좋았던 부분이네요 후훗.. 마지막으로 가장 깜찍큐트했던 저의 시나로 코우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 기본 설정부터 넘 귀여웠고 직접 그려오신 포트레잇도 짱 귀여워서 세션 전부터 두근두근상태였는데 실제로는 더더더더더 귀여웠습니다ㅠㅠㅠ 말 한마디 한마디가 파격적이고 빵터지게 만들기도 했고요ㅠㅠ 시나리오 전체로 보자면 NPC들 중에 가장 비중은 낮았는데도 너무 강렬한..NPC가 아니었나 싶습니다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귀여움에 뇌와 손이 굳어서 만족스럽게 받아치지 못한게 아쉬워요 ㅠㅠ흑흑흑 삐딱하게 고독한 늑대같이 말하지만 유원지에서 노는게 즐겁고 친구들도 잘 보고 있는 깜찍이오타쿠... 리츠한텐 특히 말랑데레한 모먼트들이 있어서 정말 귀여웠습니다ㅠㅠㅠㅠ 유즈가 있을 때까진 다른 친구를 굳이 사귀지 않았을 것 같고 유즈가 다른 곳으로 가고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처음 사귄 친구였을 것 같아요. 이젠 소중한 일상에의 끈이 되어줘... 오버드 친구들에게도 그런 일상으로의 끈 같은 감정을 가질 것 같지만 이쪽은 함께 비일상으로 뛰어들었다는게 더 강해서 느낌이 좀 다르네요. 물론 둘 다 소중하지만ㅠㅠㅠㅠ
스테아님! 이번에 처음 뵙고 같세하게 된 건데도 여러모로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치토세가 RC딜러를 한다는 그 때부터 얼티밋메이드복 입히기가 저의 큰 야망이었는데 흔쾌히 받아주시고 귀여운 반응도 묘사해주셔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ㅠㅠㅠㅠㅠㅠ 와중에 토세쨩 너무 착해서 거절 제대로 못하고 미안해서 받아주고 하는게 이구구 싶으면서도 최고로 귀여움..ㅠㅠㅠ어케 이런 특이점 남고생이 있는 거죠!? 첫인상은 쿨계열 이미지가 강했는데 너무 맘 여리고 착하고... 누군가 걱정하거나 신경쓰는 부분들 계속 보여줘서 계속 훈훈미소 지으면서 쓰담쓰담 하게됐네요ㅠㅠㅠㅠ 치토세군이 특이점이라 비일상에 휘둘렸던 과거랑, 시나리오에서 겪게 된 사건을 멋지게 엮어서 알피해주셔서 세션 전체의 이야기가 한층 맛있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친구들을 걱정해 고민하면서도 친구들의 격려를 딛고 일어나서 아키를 구해낸 것도 너무 멋있었고ㅠㅠ 비일상을 받아들여 아키를 일상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오타쿠 감동..... 인게이지 문제로 클맥에서 한 라운드를 이동만으로 넘기게 되었는데 그걸 또 멋지게 묘사하셨던것도 인상깊었습니다ㅠㅠ 철조각을 피뢰침으로 응용한 공격도 멋있었고..멋있었어요...막타 정말 최고였다구요ㅠㅠㅠㅠㅠㅠ 암튼 최고로 멋있으면서 귀엽고 깜찍한 PC A였습니다!!
자캉님! 위에도 쓴 것처럼 유키군 외에 처음으로 보는 자캉님의 다른 PC였는데요, 유키군과는 완전 다른 포지션의 캐릭터면서 자캉님의 맛(??)같은 건 느껴져서 좋으면서 재밌고 그랬습니다ㅋㅋㅋㅋ 컨셉 강한 조원들 때문에 고생하지만 관록 넘치고 믿음직한 조장님이다가 유령의 집에선 후덜덜하는 모습으로 큐트함을 보여주고, 전투에 들어가며 드러난 충동 가학의 모습... 그 모든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갭은 갭대로 확확 꽂혀서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ㅠㅠㅠ 우리 조원들 모두 착하고 다정했지만,, 렌지는 프로오니쨩답게 자연스레 챙겨주며 따뜻한 말을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가 그런 말을 하는 것도, 그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 되게 렌지만의 다정함 같다고 느껴졌고 좋았어요ㅋㅋㅋ 그런 일상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전투에서의 모습은 뭐 당연히 최고였고요. 갠적으로 오르쿠스는 최애 신드롬이고 발로르도 정말 좋아하는데 무려 발로오르인..! 그것도 디버퍼!! 디버퍼는 정말 최고야!!! 시트만으로도 짱 멋졌는데 충동 알피랑 어우러지면서 굉장한 장면ㅠㅠㅠ도 볼 수 있었구요. 딜레이 데미지 콤보 특성상 뒷사람이랑 연계가 되어서 리츠가 같이 그런 알피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거기에 둘의 충동과 FH선관ㅋㅋ도 절묘하게 이어져서 케미를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중구님! 이번에 마스터와 PC까지 맡으시면서 여러모로 너무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 브금에도 특히 신경썼다고 하셨는데 정말..분위기 맞춰 틀어주신 것들이랑 엔딩곡...픽해두셨던 다른 한 곡까지 둘 다 시날 분위기랑 너무 잘 맞고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 마침 오프닝곡 엔딩곡이라 2021년도 4분기 신작애니 모노크롬 월드의 오프닝과 엔딩으로 기억 속에 품게 되었어요ㅠㅠㅋㅋㅋㅋ 중구님네 깜찍이들은 많이 만나봤지만 이번에 알피하신 NPC들은 물론 GMP인 히로쨩까지,,다들 너무 짱이었어요ㅠㅠㅠㅠ 다중인격 알피 잘 하시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 정말 전부 중구님이 알피중이란걸 계속 까먹을 정도로ㅋㅋㅋㅠㅠ그만큼 몰입되기도 했고..아무튼 정말 재밌었습니다. 히로쨩 귀엽고 씩씩한 이케멘인데 아키 일에 관련해서는 흐트러지는 모습 보이는게 아직 아기인 고등학생이구나 싶어서 왈칵했구ㅜ,,근데 엔딩 이후로는 듬직한 UGN에이전트 될 것 같아서 너무 설레요 흑흑ㅠㅠㅠ 리츠한텐 일상적인 부분에서 가장 합이 잘 맞는 친구였어서 티키타카 재밌었어요ㅋㅋ 맨날 게임실황 게스트로 초대해야지...히로쨩으로 구독자들한테도 인기짱 되어버릴듯ㅠㅋㅋㅋㅋ 전투에선 메인 행동이 없는 회피탱이었지만 딱딱 역할 소화하면서 멋진 활약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어? 되네?하는 뉴비오버드알피는 정말 귀여웠네요ㅠㅠㅠ 항상 멋진 추진력 보여주시는 중구님~~! 이번에도 정말정말 재밌었고 멋진 마스터링에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 우리 친구들이랑 세션 또 하고 싶어서 어떡하죠.... 시날 지엠 일정 등등의 문제를 보다가..안봄... 렌지랑 리츠의 과거 기억 찾는걸 나중으로 미루기도 했고, 히로쨩도 자신의 D로에 대해서 알게되는 날이 올까...?싶으면서 이제 프로 오버드가 된 친구들은 앞으로 어떻게 활약할지 두근두근하네요!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치토세가 세션 중에 많이 고민하며 비일상에 분노하고 거부하다 친구들과 함께 받아들이게 된 끝에 엔딩에서 스스로의 선택으로 다시금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가 강하게 남았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ㅠㅠ 아직 풀리지 않은 과거도 나아갈 미래도...함께하는거야..친구들아...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우리 친구들 또 만나서 재밌게 놀고 귀여워하고 싶은 것도 있고,,, 뭣보다 중구님 스테아님 자캉님 우리 짱멤버들 함께한 세션이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으니까요ㅠㅠㅠ 후담까지 아주 후끈했죠 끄덕끄덕ㅠㅋㅋㅋㅋㅋ 어쩌다 그런 대화를 했지..아무튼 정말 즐거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분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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